여행일자 : 2014.05.1(목) ~ 5(월)
뱅기 : 아시아나 175,800원 (tax 및 유류할증료) + 마일리지 40,000점
호텔 : GIA VIEN HOTEL 4박 77,716원
뱅기 + 호텔 : 253,516 원 (1인)
신투어(신카페) 메콩강 투어 : 약 4만원 (2인)
공항주차비 : 22,000 원 (저공해차라서 반값)
베트남 면세점 쇼핑 : 약 10 만원
인천면세점 쇼핑(담배) : 약 4 만원 - 두갑 샀었는데 한갑을 뱅기에서 잃어버리고 옴 ㅋㅋㅋ
현금은 40만원 환전해감 (딸라는 10만원 쯤 들고감)
베트남은 딸라도 받기때문에 굳이 베트남 돈으로 환전 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문제는 베트남 동이 동그라미가 무지 많아서 한국돈으로 계산했다 다시 딸라로 계산하려다가 탈모 옴
한끼에 둘이서 3가지쯤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만원 정도? 비싸면 만 오천원 했는데..
기본 쌀국수가 2500원 정도가 평균이었던 듯
음식은 입에 잘 맞아서 아무데나 들어가서도 잘 먹음 ㅇㅇ
원래 내가 바게트 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반미는 맛나서 호텔 돌아올 때 꼭 사가지고 옴
유명한 베트남 커피도 맛났음
난 커피맛도 잘 모르고 아메리카노는 ㄴㄴ, 항상 연아커피나 그게 없음 맥모골만 먹는 입맛인데도 베트남 커피는 '오 맛나네' 소리가 나옴
물론 연유 듬뿍해서 달게 먹어야 함
근데 마지막으로 베트남 커피 마셔야 한다며 뱅기 기댕기는 동안 공항 커피숖에서 먹었는데 베트남 커피 맛이 안났음
거기는 베트남 커피 아니고 수입 커피 썼나봄
그래서 슬펐음
다 먹고 트레이에 정리해서 카운터에 갔다주니 아리가또 함.. '음.. 님하 사람 잘못봤음'
호텔 조식도 잘안챙겨 먹어서 포함 안하다가 이번에는 불포함이 없길래 그냥 조식도 먹음
쌀국수나 계란 요리 같은 건 따로 시켜야 했는데 그런거보다도 거기 있던 팬케잌이 너무너무 맛났음
딴건 안먹어도 팬케잌이 좋아서 매일 챙겨 먹고 싶었으나 나는 언제나 잠에 지배당하는 네팔렘 ㅋㅋ
남편은 매일 마사지도 받았는데 12만동 정도 했으니 6천원에.. + 팁 (머.. 1~3딸라 정도 주면 평균일 듯)
팁 그 몇 천원 주는 것도 아까워서 진상 떨고 난 그게 보기 싫어서 같이 한번 가고 다시 안감ㅋㅋ
길거리에서 자전거에 두리안을 팔길래 한번 사먹어 봤는데 냄새가 아쥬.. 냄새가..
지금 딴 포스팅 보니깐 호텔은 반입 금지인가보네.. 헐.. 호텔 들어와서 먹었는데.. 아나 못생긴 코리안이었고만..
아 그리고 울 나라에서도 비교적 흔한(?) 과일인 망고스틴에 남편이 엄청 꽂혀서 마지막에는 시장 가서 계속 그거만 사와서 먹음
울나라에서 사먹는 망고스틴보다 맛났음 ㅇㅇ
날씨는 덥긴한데.. 울나라 한여름처럼 후덥지근하고 숨 막히는 더위는 아니었음
아직 거기도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랬나..
그리고 그 악명높은 교통을 경험했는데..
남편이 여기 어떤 컨셉인지 알겠다며 자기 고향이랑 비슷하다며 걍 내 손 끌고 당당히 차도 건너고 막 그럼 ㅋㅋㅋㅋ
호텔은 깨끗하고 위치도 좋고 리셉션도 친절하고 조식도 맛나고 다 좋았는데 약간 좀.. 청소에 강박증이 있는 호텔이었던거 같음
한번은 남편은 조식 먹으러 가고 나는 꿀잠자고 있었는데 밖에서 똑똑하는 것 같았음
근데 잠결에 이 방은 아니겠지 싶어서 계속 자는데 잠시 후에 전화가 옴
'청소하러 갈까요?' 그러길래 'it's ok'(괜찮아요) 했는데 청소요정이 옴 ㅋㅋㅋㅋㅋ
아나 저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였나
또 한번은 늦은 밤에 잠깐 밥먹으러 나갔다가 옴..
그 밤까지 청소요정이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방 문에 '디스텁하지마시오'를 걸지 않고 갔었는데
들어갔다가 갑자기 마주치고 서로 당황해서 우왕좌왕함
재빨리 팁을 침대에 던지듯이 올려놓고 '쫌따 오께요~'하고 로비 소파에서 늘어져서 노닥거리다 드감
여행하면 뻘짓과 삽질, 의도치않은 진상짓, 몸개그, 말실수 등이 빠질수가 없는데
요번에는 그다지 큰 재미와 감동은 없지만 에피소드가 될 만한 일들이 있었음
1. 인포가 없는 베트남 공항
뱅기와 호텔은 예약했지만 공항에서 호텔 가는 방법은 몰랐음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택시나 버스로 갈 수 있다는건 알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탈 수 있는지까지는 눈여겨보지 않음
그래도 공항 인포에 물어보면 되겠지 싶어 무념무상으로 도착했으나 오잉? 인포 어딨음? 오이잉? 오이이잉?
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자마자 바로 바깥이라는 것도 신선했는데 인포가 음슴. 이런 문화컬쳐
하지만 우리는 겉으로는 우아하게 마치 어디로 가야 할지 아는 것마냥 택시 삐끼 아저씨들의 들이댐도 쿨하게 거절하며 우왕좌왕했음
각종 블로그에서 버스타고 시내까지 엄청 싸게 갈 수 있고 택시는 잘못타면 바가지 쓴다했음
말로는 어쩌지? 어떠케 가지? 하면서 다시 공항에 한번 들어가주고.. 화장실도 이용해주고..
더우니깐 우선 나가지 말고 안에 있자며 돌아댕기고 커피숖에 들러서 식혜맛 나는 음료수도 먹어줌.
아 또 베트남 들올 때 출입국 신고서를 안씀.
이건 나중에 나올 신상국제커플? 들의 화제에도 떠오름. 글로벌로다가 이상한 일임에는 틀림 없나 봄
여권 도장 찍어주는 데서 우리 앞사람이 도장 찍어주는 사람 앞에서 엄청 쩔쩔매면서 먼저 간 일행을 불렀는데
그 일행은 당황한 얼굴로 뒤돌아보며 자동계단을 타고 서서히 멀어져감
'아.. 줄 잘못 섰다..'하고 있는데 잠시후 그 일행이 다시 자동계단을 타고 서서히 올라옴
그리고 앞사람이 머라머라 하자 먼가를 건네줌
'잉? 저게 멀까? 머지? 멀준거지? 아하 호텔 바우처인가보다' 하고 호텔 바우처를 미리 준비해서 여권 도장 아저씨 앞에 당당히 섰음
난 미리 준비된 네팔렘이니까
내가 여권을 건네주니깐 짜증스런 말투로 머라 말하길래 호텔 바우처를 자랑스레 건네줌
그러니깐 또 머라 말했는데 내 막귀에 들리는대로 '이티켓?' 하니깐 '니턴티킷니턴티킷' 하면서 막 캐짱냄 아놔
니 발음이나 내 막귀나 도찐개찐이그등요!!!
2. 아시아나의 배신
원래 돌아오는 뱅기 타는 시간이 오후 1시 25분이었음
근데 출발 전날 전화가 오더니 12시 55분으로 변경되었다고 함
그래서 돌아오는 날 10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9시에 출발하려고 택시를 불러놓고 로비에서 있었음
(사실 여기서부터 좀 잘못되었던게.. 55분이라는 숫자는 제대로 안보고 12시라는 것만 생각하고 그래버림)
하이튼 로비에 퍼져서 택시 기댕기는데 갑자기 문자가 옴 다시 1시 25분으로 변경되었다고 ㅡㅡ
아나 이미 택시까지 불러서 다시 방에 올라갈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그냥 탐 ㅠㅠ
근데 택시가 막 옆 차랑 3미리 간격으로 비껴가고 그래서 내가 '꾸오오우오오오~' 하고 똥꾸빵꾸 같은 소리를 내버림
그랬더니 택시 아저씨가 막 빵 터져가지고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면서 웃음
웃음을 참기 힘들었던지 한참을 웃고는 좀 진정되나 싶으면 또 생각할 수록 웃긴지 막 으흐흐흐흐흐흐흐 하고
계속 반복함. 아.. 내가 한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 주었구나.. 내 유모어가 베트남에서도 통하는고만
3. 날개 자리 싫다고..
아침에 8시 40분 뱅기였는데.. 그럼 공항에 7시에는 도착해야 하고.. 그럴람 집에서는 6시에는 출발해야 하고.. 5시 반에는 일어나야 했음.. ㅠ
평소 출근 보다 2시간이나 일찍 인나야 했음. 근데 디아를 새벽 3시까지 달림. 그래서 6시 다되어서 인남 ㅋㅋ
어쨌든 7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시간은 적절했음.. 평.소.였.다.면.
내가 지금까지 명절, 휴가철 포함해서 인청공항에서 출국한게 10번은 넘을건데 공항에 그렇게 사람 많은거 첨봄
진짜 무지 많았음. 그냥 많아도 느무 많았음.
7시 좀 넘어서 줄 섰는데 자동 티케팅하고 짐을 붙이는데 거의 8시 다되어서 끝남.
자리도 서로 떨어져 있는 거밖에 안남은 상태였는데 나중에 뱅기타니 옆 자리 친절한 아저씨가 바꺼줌.
어쨌든 뱅기는 8시 40분 출발이지만 8시 20분까지는 게이트에 도착해 있어야함
근데 그 출국 하는 문 앞에 사람이 정말 몇 백미터는 줄 서 있었음
시간은 촉박하고.. 짐 붙일 때 언니가 너무 늦을 거 같으면 지나가는 검은 옷 입은 사람한테 말하라 했음
뱅기 시간은 30분도 안남았는데 그 줄은 여전히 몇 백미터.. 검은 옷 아저씨는 못찾겠고..
결국 새치기함. 어떤 착한 아가씨들한테 양해를 구하니깐 쿨하게 자리를 내줌
역시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나..
아.. 또 딴소리만 해댔네..
문제는 뱅기에 탔더니 날개 자리.. 그 막.. 엔진소리 엄청 크게 막 들리고..
그나마 안쪽자리라서 갠츈했음.
이상하게 뱅기를 탈때마다 날개 자리를 주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티케팅을 일찍 하든 늦게 하든 언제나 날개 자리임
그래서 돌아올때는 꼭 말해야겠다고 결심하고 티케팅하는데..
아.. 한쿸 사람 아님..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예견됐음..
내가 막 '노...낫....클로즈투더윙즈' '파.....어웨프롬더윙즈' 함
그 사람이 알겠다고 했음
근데 티켓을 받았더니 자리 숫자가 암만해도 날개 자리인거임.
혹시 내 발음이 구려서 못 알아 듣고 날개 자리 준건가 싶어서..
막 '노오.. 윙즈..' 하면서 막 퍼덕퍼덕까지 함
근데 맞다고 막 끄덕끄덕 하길래.. 의심스럽지만 그냥 받아들고 옴
그리고 뱅기에 탔더니 아놔.. 딱 날개 한가운데 자리 ㅋㅋㅋㅋㅋ
아나 내가 그럴거 같앴다고 아나
진짜 그 순간에 진심으로 몸 속에서 먼가가 솟구치는게 느껴짐
4. 이건 그냥 소소한 에피소드
신투어에서 예약한 메콩강 투어 갔을 때 베트남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같은 테이블에 혼자 온 듯한 남자 한명, 여자 한명, 친구인 듯한 여자 둘, 그리고 우리 이렇게 앉아서 상견례 자리에 온 듯 뻘쭘해하며 있었음
사실 그 남자는 현지인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니혼진, 혼자 온 여자는 칸코쿠진
처음에는 경건한 분위기에서 밥만 퍼먹고 있었는데 다 먹어 갈 때쯤 두 남녀가 막 즐겁게 대화하고 있었음
ㅇㅇ 둘이 눈 맞음
난 무슨 말하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남편에게 통역을 부탁하고 둘의 뒤를 졸졸 따라댕김
(근데 남자가 사투리를 써서 잘 못알아 듣겠다함)
어디 같이 모여 앉아 과일 먹거나 차 먹거나 하는 자리에는 괜히 의식하며 스톸힝함 ㅋㅋㅋ
투어가 다 끝나고 해산할 때도 둘이 같이 가더라..
부럽.. 나도 싱글일 때 여행을 혼자도 가고 둘이도 가고 그랬어도 여행지의 핑쿠핑쿠 따위는 없었는데..
지금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잘 만나고 있으려나..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놓은 마일리지로 ㄱㄱ
이걸 예매한게 작년 10월인데 이미 유명 휴양지는 티켓 음슴이었고..
그때 남아 있던게.. 자카르타, 캄보디아 그리고 이정도 뿐.. 그래도 35마넌이나 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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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명 | 출발지 넂 도착지 | 출발시각 넂 도착시각 | 좌석 | OZ 731 | 서울(인천) → 호찌민 | 2014-05-01 (목) 08:40 → 2014-05-01 (목) 11:55 | 보너스(트래블클래스) 2석 OK | OZ 732 | 호찌민 → 서울(인천) | 2014-05-05 (월) 13:25 → 2014-05-05 (월) 20:20 | 보너스(트래블클래스) 2석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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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제 마일리지 | 80,000 마일리지 | 여객공항이용료 | 99,600원 | 유류할증료/보안보험할증료 | 252,000원 | 결제카드 | 신용카드 | 총 지불금액 | 351,6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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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안내 |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수속은 해당 항공편 출발 기준 40분 전에 마감됩니다. (단 공항사정으로 인하여 인천,마닐라, 델리,방콕,시애틀.로스앤젤레스 공항 출발 편은 출발 50분전, 베이징 공항은 출발 60분 전 탑승수속 마감) 여유있게 탑승수속을 하기 위하여 항공편 출발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공항 정보는 아래 출발지 및 방문지 정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효기간 | 보너스 항공권은 발권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보너스 항공권의 유효 기간 연장은 불가하며, 사용하지 않은 항공권은 1년 이내 환급하셔야 합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차상급 좌석 승급 포함) 은 발권 후 사용하지 않고 12개월 이내 환급 시 3,000 마일 또는 USD 30 의 환급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여정변경 및 취소 | ①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를 통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여정변경은 출발 1일전 까지 가능하며, 동일한 마일리지 공제기준 (동일 구간, 동일 시즌, 동일 클래스) 내의 일자변경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②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를 통한 여정 취소 및 환불은 출발 1일전 까지 가능하며 전체 여정을 모두 탑승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③ 현금 계좌이체로 구매하신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예약 변경이 불가 하므로 환불 후 재 구매 하시거나 예약 센터/지점/공항 카운터에서 예약을 변경하셔야 합니다. 현금 계좌이체 서비스로 구입하신 항공권은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환불하셔야 하며 90일 경과시 홈페이지에서 환불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지점/공항카운터로 내방하셔야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④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보너스 항공권의 구매 후 예약 센터,지점을 통해 예약을 변경하신 경우에는 변경된 예약의 운임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예약 센터 직원의 안내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⑤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를 통한 부분 환급은 불가능하므로 아시아나클럽 센터 (1588-8180)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⑥ 항공기 결항으로 인하여 여정변경 및 취소의 경우에는 1588-8000 으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마일리지 환급 | 발급 받은 마일리지 항공권(좌석 승급 및 기타 마일리지 공제 프로그램 포함)을 사용하지 않고 환급 요청시, 환급 요청 시점에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된 마일리지는 환급되지 않으며,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마일리지만 환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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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알아보고 있는데 역시 많이 알아보고 찾아봐야 저렴한 루트를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지금 쓰고 있는 카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천원에 1마일씩 쌓이는거다.
그 외에 내가 쓸만한건 항공권 제공 정도? 저번에 물어보니까 두 명이 20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요즘 저렴한 항공권이 너무나 많다보니 저게 싼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sk 주유소에서 리터당 120원/직영 sk주유소에서 150원 할인 해주는게 제일 큰 매리트가 아닌가 싶은데 지금은 출퇴근도 뚜벅이.. 주유는 남편이 하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ㅠ
커피도 안사먹고.. 공항라운지는 항상 뱅기시간에 간당간당하게 가기 때문에 한번도 들어가 본 적이 음슴 ㅋ
투어비스에서 여행상품이나 항공권/호텔 결제하면 할인 해주긴하는데 거기가 기본적으로 비싼데라 차라리 싼데 찾는게 더 이익
해외호텔을 2박이상하면 1박을 무료로 해주는데 그것도 지정 사이트에서만 결제해야함. 물론 싸지 않음.
sk멤버십을 vip로 해주기 때문에 멤버십과 결합해서 영화를 연 12회 무료로 해주는데 예전에는 수수료 500원씩 두 명이서 천원에 해줘서 갈만했었지만 지금은 한번에 두개를 못쓰게 해놈 ㅋ
커피숍도 할인해주는데 내가 커피숍을 잘 안감 ㅠ
사실 외환 크마 카드가 현재로는 마일리지 적립률이 제일 높다고 하는데 그래도 굳이 저 카드를 쓰고 있는 이유는 sk멤버십과 ocb가 결합되어 있어서 카드를 여러개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 sk멤버십 포인트로 바로 할인 가능하다는 정도? 게다가 연회비도 꽁짜니깐 ㅋ
아.. 이유가 너무 구차하구만..
그냥 귀찮아서 안바꾸는걸로.. ㅋ
왜 또 얘기가 이렇게 됐지.. 호텔 예약 얘기 하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검색질을 하다보니 아시아나를 통해서 호텔을 결제하면 호텔엔조이와 익스피디아에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함. 올ㅋ 근데 보통 익스피디아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아시아나 이용규정에 보면
정상 요금(Qualifying Rate) 혹은 마일리지 제공 가능 요금을 지불하신 경우에만 마일리지가 적립되므로 호텔 예약전 숙박 하시는 호텔에 반드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마일리지 적립대상 제외요금 : 여행사 패키지 요금 / 여행사 호텔 할인 가격 요금 / 온라인 호텔 예약 엔진을 통한 호텔 요금 / 항공사의 승무원 특별 할인 요금 / 무료 호텔 숙박권 / 타 프로모션 숙박 요금 / 단체 할인 요금 / 일부 할인 숙박 요금(우대할인권 이용)
이렇게 써 있다.. 익스피디아에서 할인가로 사면 마일리지 적립 해주는지 마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카드여행사이트에서 2박 이상을 하면 1박을 무료로 해줌
아시아나를 경유하는 익스피디아냐..
카드여행사이트냐를 결정해야 하는고만..
우선 호텔 먼저 골라야지.
내 경험상 주변에 먹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게 최고였다.
그냥 뚜벅이로 와따가따 할 수 있는 구역에 다 있는게 젤 조음.
그외에.. 와이파이 되면 좋고.. 발코니가 있으면 좋고 없음 말고.. 호텔 뷰나 시설은 그닥 고려 사항이 아님. 좁아도 상관없고.. 벌레만 안나오면 갠츈 ㅇㅇ
찾아보니 벤탄 시장이 유명한거 같아서 그 주변을 중심으로 찾아보았다. 그래서 찾은게.. 리틀 사이공 부티크 호텔인데 벤탄 시장 바로 옆 최적의 위치와 교통 훌륭.. 1박에 3만 천원 정도.. 우선 잠정적으로 결정해놓고 검색질 ㄱㄱ
두두둥!!
중심지는 벤탄 시장이 아니었다. 최적의 위치는 바로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리는 데탐거리.. 다시 검색질 ㄱㄱ

헐.. 호텔 겁내 많아.. 대박.. 헐..
저기 파란색으로 줄 그어 논게 데탐거리고 빨간색 동그라미들이 죄다 호텔 ㅋㅋㅋㅋㅋㅋ
또다시 고민에 빠져버렸다.
데탐거리 자체에 호텔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 사람들 얘길 들어보니 늦은 시간까지 너무 시끄럽다고 한다.
차라리 호텔이 몇 개 없으면 선택이 더 쉬을거 같은데
사람들 평을 봐도 죄다 막 굿 로케이션, 굿 서비스 이런 말만 하구.. 음..
어차피 시간도 좀 있으니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아시아나 제휴 링크 통해서 가면 1000원당 1마일 적립해줘서 아고다가 약간 더 싼데도 불구하고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완료
창문 없는 방은 3만원 정도.. 3천원 더 해서 창문 있는 방으로 예약.
여행 요약
Gia Vien Hotel
Ho Chi Minh City, 베트남
175/4-6 Pham Ngu Lao Street, Ho Chi Minh City
Pham Ngu Lao Ward, District 1
호텔 정보: +84 8 39209988
객실 1개: 슈피리어 트윈룸4박: 2014년 5월 01일 - 2014년 5월 05일 세일! 이번 숙박 33% 할인
여행 합계: ₩155,432
+추가) 2014.03.05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호텔 가격이 더 떨어졌네.. 움..
여행 요약
객실 1개: 슈피리어 트윈룸4박: 2014년 5월 01일 - 2014년 5월 05일 36% 할인
여행 합계: ₩147,752원(대한민국) 통화로 계산된 금액입니다.
음.. 그래도 귀찮으니 그만두자..
7처원보다는 귀차니즘이 더앞서는고만